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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[2003.10.03] 허걱! ㅡㅠㅡ 저길 올라가야 된단 말이지? 결국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올라간 백운대. 등산도 사람이 너무 많을 때 오니까 심신단련은 힘든 것 같다. 아.. 몸은 많이 축났다 ㅡㅡ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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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3.10.02] 올 해 들어 9월까지 본 영화가 32편. 켁... 한달에 평균 4편 가까이 봤네. 언제 저렇게 많이 봤지? ㅡㅡ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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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3.09.26] 보아구렁이가 코끼리를 삼킨 모습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. 안을 잘 들여다보라. 그렇다. 어제 점심에 맛나게 먹었던 초밥 이야기다. 아웅~ 마시쪄!!! 또 가야지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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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3.09.25] 디자인에 반해서 사먹은 하드, "맛있구마". 단돈 500원이란 문구도 인상 깊었지만, 무엇보다 놀라웠던건 고구마 껍질색깔을 하고 있었던 하드의 껍질(?)!! 좀 달긴해도 마시쪄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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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3.09.23] 간만에 큰 맘 먹고 오밤중에 맥주를 마셨는데......
세계 맥주 전문점 같은데 가면 이 맥주를 조심하라!! 간장맛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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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3.09.20] 어떻게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 이미지는 삶을 조금 더 계산적으로 살라는 의미로 만든 것이었다. 생각없이 살지말자는 뜻으로 나에게 하는 말인 듯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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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3.09.17] 노래방에 갔다온 건 어젠데 왜 오늘 목이 아프지? 하는 생각을 하다 잠들었는데 아침에야 그 이유가 생각이 났다. 나는 아마도 가까운 과거를 기억못하는 병에 걸린 건 아닌지 걱정된다. -_-; 그렇다. 한일 올림픽대표 평가전에 갔다온 것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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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3.09.16] 점심으로 먹은 해물순두부가 맵기만하고 어찌나 맛이 없던지... 밥 한 공기를 이 김으로 다 싸 먹었다. 도시락을 싸다니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한끼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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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3.09.14] 추석은 잘 들 보내셨나요? 보름달은 못 보고 태풍 만 봤다구요? 여기서 보름달 보세요~ ^.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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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3.09.06] 토요전일근무제. 정오를 기해 빌딩의 모든 냉난방은 중단된다. 31.7도!! 이런 말도 안되는 미친 온도!! 가을을 돌리도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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