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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e : 2009년 08월 12일

Name : 포프 * Go Home

[2009.08.12] '~했데'와 '~했대'는 어떻게 구별해서 쓰는 것일까요?

포프 2009/08/12
남의 말을 듣고 전달할 때는 '~대'라고 써야합니다. 이것은 '~다고 해'의 줄임말입니다. ex) 연아는 실물이 더 예쁘대. (친구가 보고와서 예쁘다고 말해 준 것을 남에게 전달 할 때 사용)

포프 2009/08/12
과거에 직접 경험한 사실을 옮겨와서 말할 때는 '~데'를 씁니다. '-더라'와 같은 뜻입니다. ex) 연아는 실물이 더 예쁘데. (내가 보고 왔는데 예쁘더라는 걸 말하려고 할 때)

포프 2009/08/12
또 어떤 예문이 있을까요? 각자 한번 적어봅시다 ㅋㅋㅋ

포프 2009/08/12
ex) 아이폰 7월 말에 나온다고 한 것은 뻥이었대!

포프 2009/08/12
ex) 휴가 때 17년 만에 배내골에 다녀왔는데 계곡은 여전하데.

눈떠 2009/08/13 *
아이팟터치 3세대를 내심 기다려보기로했데~

포프 2009/08/13
눈떠// 당신은 눈떠가 맞습니다.

눈떠 2009/08/13 *
ㅋㅋㅋㅋ

광지구 2009/08/14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떠가 맞습니다에서 빵- 터짐ㅋㅋㅋㅋㅋ

포프 2009/08/14
이름 안 적어도 알았을 듯 ㅡ.,ㅡ;

김연아 2009/08/17 *
눈떠는 바보레~ 눈떠는 바보래~ 이런건 안되나???

포프 2009/08/17
그것도 이거랑 같은거야. 예문 내용은 참 골라주었어요. 짝짝짝!

H군(秀) 2009/09/12
이건 알아도 막상 쓸때는 헤깔려서.. ㅠ.ㅠ

포프 2009/09/12
몇 번 만 쓰다보면 안 헷갈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