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rt 1 : 리모트 진동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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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D 리모트 진동기는 착신감지 기능과, 분실예방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. (IM-700에만 제공됩니다. IM-777, 1000, 1100은 리모트 진동 기능이 없습니다.) 크기는 아주 작은 삐삐를 치즈 썰듯이 옆으로 반으로 썰어 놓은 정도입니다. 왼쪽 모서리에 스위치가 있어서 착신/분실, 착신, OFF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 전 전화기를 잠바 안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때문에 진동으로 해놓았을 때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, 그럴 때는 진동기가 항상 작동을 해서 알려 주죠. SKY를 상당히 맘에 들게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. 전화가 오면(진동이든, 벨이든) 약 0.5초? 정도 후부터 같이 진동합니다. 삐삐처럼 계속 진동하지 않고, 전화기 처럼 주기적으로 진동하죠. 분실예방 기능은 오동작이 많이 보고 되고 있는데요, 저도 몇 번 경험했습니다. 잠바 왼쪽 주머니에 넣고, 진동기를 왼쪽 허리에 찬 상태(거리는 10-15cm정도)에서도 간혹 분실 진동을 하는 경우가 있더군요. (참, 전화가 왔을 때와 분실시의 진동은 다릅니다. 분실시에 더 짧은 주기로 진동합니다.) 그래서, 전 거의 스위치를 착신으로 해놓고 사용합니다.
전원으로는 시계에 들어가는 동그랗고 납작하게 생긴 전지 아시죠? Type은 PR2330(1.4V)로
공기아연전지입니다. 카드형 삐삐에 쓰는 것과 같습니다.
처음 구입했을 때 들어있던 전지는 하루평균 15시간을 사용하고(착신으로) 45일 지나서 전지를 교환했습니다.
두번째 쓴 전지는(똑 같은 파나소닉 제품) 하루종일 켜 놓은채(착신으로) 80일간 쓰고 진동이 약해져서 교환했습니다.
가격은 SKY a/s하는 곳에서는 2500원, 학교 문구점에선 2000원 받더군요. |